[브라질] 브라질, 10월 자동차 생산량 전월 대비 4.4% 감소... 수입차 수요는 늘어
□ 브라질 국가 자동차 제조업자 협회(Anfavea, Associacao Nacional dos Fabricantes de Veiculos Automotores)가 지난 수요일 밝힌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브라질 자동차 생산량이 전월 대비 4.4% 감소했다. 이는 중국 전기차 및 아르헨티나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가 브라질 자동차 생산량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 지난 9월 브라질의 자동차 생산량은 208,900대였으나, 10월에는 199,800대로 다소 감소했다.
- 다만 10월 자동차 판매량은 전월에 비해 10.2%,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생산량과 판매량이 서로 다른 추이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 수입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와 브라질 차량 내수 시장 축소가 주요 이유로 추측되고 있다. 중국의 전기 자동차 및 아르헨티나산 SUV 및 픽업 트럭은 브라질 내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수입차 선호 현상이 브라질 역내 자동차 생산량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처: CNN Brasil(11.08)
cnnbrasil.com.br/economia/producao-de-veiculos-no-brasil-cai-44-em-outubro-mas-vendas-crescem-mais-de-10-aponta-anfav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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