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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주서 중남미 교역 포럼…기업 중남미 진출 기회 2013/12/05 16:3 광주상공회의소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광주포럼이 6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광주상의, 산업통상자원부, 한·중남미협회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포럼은 그동안 서울에서만 열렸던 국내기업의 중남미 진출 관련 세미나를 광주에서도 열어 중남미 지역에 대한 지역 기업의 인식을 높이고 진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세미나 1, 2부와 리셉션으로 나눠 열린다. 1부에서는 "중남미 시장현황" 주제로 송기도 전북대 교수(중남미 정치·경제동향), 기현서 한-베네수엘라협력센터 소장(한중남미 경제관계 현황 및 전망), 최대현 GS건설 중남미영업위원(중남미 비즈니스 환경) 등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방안"을 주제로 김승일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우리 중소기업의 대중남미 진출확대 방안), 이창원 외교부 중남미국 서기관(우리기업 중남미 진출 정부 지원사례), 은종철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 부지사장(중남미 진출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광주상의 한 관계자는 "중남미는 6억 인구의 내수시장, 최근 10년 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 한류 열풍 등으로 우리의 주요 교역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며 "중남미 관련 교역행사가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중남미 진출을 꾀하는 지역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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