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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제10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9-20 18:45] 한-중남미협회와 외교통상부, 산자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무역협회 등이 공동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10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이 9월 25일(월)∼9월 26일(화)간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과 중남미 양 지역간 협력 촉진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97년 개최된 이래 매년 계속되고 있는 행사로서, 특히, 금년 제10차 포럼은 최근 수립된 중남미 신정부들의 경제정책 방향과 이에 대한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포럼은 우리 기업들이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진출함에 있어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중남미전문가들로부터 청취할 수 있도록 IT, 섬유-봉제 및 건설-플랜트 분야에 관해 개별 세션을 가질 계획이다. 또, 중남미 국가들이 미국과의 FTA 체결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전략을 들어보는 특별 세션도 마련하여, 최근 우리나라가 미국과 FTA를 추진함에 있어서 부각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시사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금번 포럼에는 유엔 산하 지역위원회 중 하나인 중남미-카리브 경제이사회(ECLAC)의 Jose Machinea 사무총장 및 아마존보존조약기구(ACTO)의 Rosalia Serrano 사무총장 등 중남미 정치, 경제, 문화 분야 고위관계자 및 우리나라 중남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한국과 중남미간 교류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기업의 대중남미진출 전략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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