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남미협회는 한국무역협회, 미주개발은행(IDB),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과 함께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IDB를 활용한 중남미 시장 개척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IDB 가입 3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IDB 협력 현황(손병두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 한국의 IDB 가입 3년 간 사업 및 전망(김영기 한국수출입은행 경협개발실 부부장), 한국중소기업의 대(對) 중남미 진출 현황과 과제(권기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한국 및 일본의 IDB 역할 증대 방안(윤민호 미주개발은행 사업연구정보 총괄관), IDB와 멕시코 사업 사례(호세 안토니오 페랄 주한 멕시코 무역대표)에 대한 소개도 있다.
한.중남미협회는 이와 함께 다음달 5일 서울 역삼동의 LIG 아트홀 공연장에서 후안 호세 아마도 주한 파나마 신임대사를 초청해 제61차 월례 라틴포럼을 개최한다.
아마도 대사는 2008년 중남미 정치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포럼에서는 강연 외에 남미의 포도주에 대한 강연과 시음회도 함께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