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우루과이의 루이스 라카예 포우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국서 열리는 미주정상회의에 가기 위해 오늘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이 때문에 앞으로 며칠 간의 모든 활동을 취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우루과이 대통령은 6∼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주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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