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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500년 전에 건축된 원형 광장이 페루에서 발견돼 미대륙을 통틀어 가장 오래 된 구조물의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고 페루-독일 공동 연구진이 25일 발표했다. 발굴팀은 페루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370㎞ 떨어진 카스마 지역의 고대 유적지 세친 바호 밑에서 바위와 햇빛에 말린 어도비 벽돌을 이용해 만든 함몰된 원형 광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학자들은 탄소 방사선 연대 측정작업을 25차례나 한 끝에 이 유적이 기원 전 3천500년 경에 조성됐음을 확인했으며 그 후 2천년이 지나 가로 180m, 세로 120m의 다른 구조물, 즉 오늘날 세친 바호로 알려진 구조물이 덧씌워졌음을 밝혀냈다. 발굴팀장인 페터 푹스 교수는 이 발견으로 의식의 중심지를 갖춘 페루 최고의 공동사회가 카스마 지역에 존재했음이 확인됐다면서 "세친 바호를 건축한 사람들은 건축과 건설에 관해 발달된 지식을 갖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이는 건축물이 일관성을 갖도록 재료를 다룬 솜씨에서 분명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세친 바호 밑에서 발견된 원래의 광장이 모임과 사교의 장소로 사용됐으며 두번째 건축 단계에서 건물들이 추가로 세워졌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모서리를 둥글리고 벽감을 새긴 벽을 두른 다양한 모습의 안뜰이 덧붙여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벽의 한 부분에서는 고양이와 뱀 등 고대 안데스 신앙을 상징하는 두 동물의 형상이 합쳐진 사형집행인의 부조가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새로운 유적이 발견되기 전까지 학자들은 약 5천년 전 건축된 페루의 카랄 요새가 서반구에서 가장 오래 된 건축물이라고 생각해 왔다. 세친 바호에서 자동차로 두 세시간 거리에 있는 카랄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중국, 인도, 중앙아메리카와 더불어 지구상에서 사람이 살기 시작한 가장 오래된 도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페루 전역에 흩어진 수백 군데의 유적지들은 16세기에 전성기를 구가했던 잉카 제국 이전에 세워졌으며 많은 작은 사원들의 연대는 4천~3천600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리마 로이터.dpa=연합뉴스) youngn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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